국가위험물안전관리협회가 1월 16일 창립총회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고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딛었다.
창립총회장에는 위험물제조사를 비롯 위험물운송자, 탱크시험자 및 안전관리 대행기관, 위험물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대거 참석, 협회 창설을 축하하는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는 당초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조은희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윤재옥 의원, 박수현 의원, 서천호 의원, 김위상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엄중한 국회 및 정치 상황으로 참석 대신 축전과 ‘지면 축사’를 통해 “국가위험물안전관리협회의 대장정(大長
程)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는 뜻을 전해왔다.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위험물 안전은 시대적 요청이며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야말로 정부와 민간단체들이 합심 단결하여 앞장서 나가야 할 중대한 과제이다”라는 점을 힘주어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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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김용배 창립준비위원장, 탁일천 부회장, 박덕진 감사, 이정무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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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과 정관을 의결했다. 회장으로는 숭실대학교 박교식 교수를 추대하고 40여명의 회장단 및 이사진을 선출했다. 이에 앞서 김용배 준비위원장(와이비소방 회장)은 성원보고 및 개회를 선언하면서 국가위험물관리협회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제 29조 2항’에 근거하여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 제 29조 2항(위험물 안전관리에 관한 협회)에는 「위험물 안전관리의 안전관리,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기술개발, 그 밖의 위험물 안전관리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위험물안전관리에 관한 협회를 설립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날 창립총회가 성공리에 종료됨에 따라 총회는 올 상반기 중 소방청에 법인설립인가를 위한 절차에 착수, 연내에 관할 법원에 설립등기까지 마치고 정식 출범한다는 타임스케쥴을 확정했다.
한편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박교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뜻을 받드는 회장으로서 소방청으로부터 특수법인 인가를 받는 일에 총력을 집중하여 모두의 염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밝혀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부회장단을 대표하여 탁일천 부회장은 “김용배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이 총회 준비를 위해 흘린 땀의 결과는 분명히 밝을 것”이라며 “모두가 하나가 되면 못 이룰 일이 없다는 게 세상의 이치”임을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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